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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름, 농사를 짓는 우리 집에는 검은콩, 흰콩이 그득 쌓여있었다.
집에 쌓여 있는 콩을 보며 ‘이걸 다 어찌 먹지?’ 고민하던 순간, 문득 떠오른 건 콩국수다.
인터넷으로 레시피를 찾아보니 그리 어렵지는 않아보여서 시작된 콩국은 그해 우리 집의 단골 메뉴였다. 특히 아빠가 콩국수를 좋아하셔서 미리 만들어두면 바로 면만 삶아내면 되는지라 편했다.
콩을 불리고, 삶고, 식혀서 믹서기로 갈고…
시간도 많이 들고 손도 많이 가는 일.
하지만 직접 만든 콩국의 고소함은, 그 수고를 잊게 해줄 만큼 맛있었다.
그러다 언니가 두유제조기를 구입했다며 “너무 편하다”고 강추했다.
불리고 끓이고 갈고 하는 복잡한 과정 없이, 그냥 재료만 다 넣고 버튼만 누르면 끝이라니!
그때는 흘려들었지만…

🥄 올해 봄, 다시 콩을 마주한 순간
올해도 다시, 마른 콩이 잔뜩 쌓인 걸 보게 되었다. 무한 콩의 시대... ㅋㅋ
그걸 보는 순간, 언니의 두유제조기 얘기가 떠올랐고, 마침 또 하나 생각난 요리가 있었다.
바로 단호박 스프.
부모님이 참 좋아하시지만, 만들긴 정말 번거로운 요리다.
단호박과 양파를 씻어 자르고 전자렌지에 익힌 뒤, 식으면 믹서기에 넣어 갈아낸 뒤 버터, 우유, 소금, 후추 등을 추가해서 같이 끓여내는 것.
먹는 건 5분인데 만드는 데는 진이 빠지는 그런 음식.
제일 귀찮은 과정이 전자렌지에 익힌 단호박과 양파를 식을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것. 믹서기에 뜨거운 것을 넣고 갈면 터진다고 하여 한김을 식혀내야 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나도 결심했다.
오쿠 두유제조기 900ml를 구매하기로!

✅ 써본 소감은? 베리베리 굿!
진심으로 만족!
지금은 거의 매일 한 번씩 돌리는 필수템이 되어버렸다.
처음 시작은 '단호박 스프'였는데 위 과정의 재료들을 다 한번에 썰어넣고 정말 '버튼'만 누르면 되었다.
쉽게 말하면 '다 때려넣고 하면 되는 요리!' ㅋ
맛은? 완전 good이다. 무엇보다도 너무나 곱게 갈려서 부드러운 맛으로 먹기에 좋다.
기본 재료들은 동일하고, 단호박/감자/당근 등을 교체해가며 하면 '단호박 스프'가 되고 '감자 스프'가 되었다.
한끼 식사량으로도 좋고, 바쁜 아침에 속 뜨끈하게 한 그릇 먹고가면 정말 좋을 것 같다.


아! 요플레도 자주 하는 레시피.
시중에서 파는 플레인 요플레 하나를 넣고, 우유를 붓고 버튼 누르면 끝!
꼭 시중에서 파는 것이 아니더라도 요 제품으로 만든 요플레를 넣고 우유를 추가해도 OK다.
다만, 요플레는 처음 만들었을 때 얼마나 걸리는지 모르고 시작했는데 약 8시간 정도가 걸린다. 그래서 저녁식사 후에 준비해서 해두면 다음날 아침에 완성되는 코스!
콩국은 좀더 날이 더워지면 시작할 생각이다.
그동안 손이 너무 많이 가서 자주 못 해먹던 요리들을 이젠 버튼 하나로 끝낼 수 있다는 게 진짜 신세계다.
게다가 소리도 조용하고 세척도 간편해서 부담 없이 매일 쓰게 된다.
내가 산 제품은 신제품이라고 용량도 900ML정도인데 단호박 스프 적당하게 2인 사이즈 정도가 나온다.
오쿠 아침앤 두유제조기 보이는 믹서포트 - 두부/두유제조기 | 쿠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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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단점 한눈에 보기
👍 장점
- 조용한 작동 → 밤에도 OK. 다른 제품들은 엄청난 소음이 있다 하는데 요 제품은 믹서기보다도 작은 느낌.
- 주방 위에 올려도 예쁜 디자인
- 세척 쉬움 → 분리 구조로 닦기 편해요
👀 아쉬운 점
- 아주~ 대용량으로 하기에는 900ML도 좀 작다고 느낄 수 있다.
그래도 전반적인 만족도로 보면 “왜 진작 안 샀지?” 싶은 제품이다.
📦 구매 정보
- 제품명: 오쿠 두유제조기 900ml
- 구매처: 쿠팡
- 가격: 약 9만 원대 (시기에 따라 상이)
📝 총평
사실 ‘두유제조기’라고 해서 망설였던 사람 중 한 명이다.
“나는 두유 잘 안 마시는데… 짐만 되는거 아니야?” 하며 지나쳤던 제품.
그런데 막상 사보니, 스프, 콩국, 요플레까지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고, 주방 한쪽에서 매일 일을 척척 해내는 똑똑한 조력자였다.
건강하게 먹고 싶은데, 시간이나 정성이 부담될 때—
이 오쿠 두유제조기 하나면 생각보다 쉽게, 자주,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올해의 베스트템으로 강추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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